가족과 여행이나 산책을 그리 많이 다니지 않는다.하지만, 나이가 들어감에... 아니 세월이 지나감에 어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간다는 생각을 한다.그러면서 부쩍 늘어나는 드라이브와 산책.6식구의 인원이 함께 움직이기는 쉽지 않지만, 이 시간에 집중해야지.그렇게 찾은 수목원에서 난 가족들에게 정면으로 렌즈를 들이대지 못하고 몰래몰래 파인더를 돌린다.떨쳐내지 못한 나름의 두려움. 아직 정면으로 마주하기 힘든 마음의 부담감이 셔터를 항상 망설이게 한다.언제일지... 그 사람을 보내는 마지막 모습으로, 내가 담은 그 사람의 느낌을 사진으로 마주한다는 것을 상상하면 아직도 작아지고 두려워질 뿐이다.정작 그 사람은 생면부지인 사진관에서 어색한 표정을 남기고 싶지않아. 망설이고 망설이다 조심스레 부탁했던 ..
사진놀이
2011. 7. 12. 01: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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